*부추
부추는 우리 몸의 양기를 돋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채소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주로 생채, 김치, 전 등으로 활용한다. 부추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등 항산화 기능을 가진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맑게 한다. 특히 비타민 B군 함유량이 많은데 부추의 정유 성분인 알리신과 결합하여 비타민 B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의 효과를 가진다. 부추에 함유된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세포 파괴를 막아주며, 독소를 해독해 주는 역할을 해 간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옛 의학서인 동의보감에서는 부추를 ‘간(肝)의 채소’라 하였으며, 본초강목에서는 ‘부추를 먹으면 천식을 다스리고, 여독을 풀며 소갈(당뇨병)과 도한(식은땀)을 그치게 한다.’고 기록될 정도로 간 건강과 당뇨병 등에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부추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 예방 및 설사, 복통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예로부터 몸이 허할 때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섭취하곤 했다. 반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레드비트
서양 채소의 대표 4총사 비트, 파프리카, 브로콜리, 셀러리!! 그중 레드비트는 맛도 좋고, 색깔도 예뻐 즙을 내면 환상적인 진분홍빛이 되고. 천연색소로도 사용되는 레드비트이다. 혈관 청소부라고 소개를 받을 만큼 혈관 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좋아서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이다. 콜론과 중성지방 수치는 낮추고 건강에 좋은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서 뇌졸중, 심근경색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혈관벽에 붙어있는 혈전을 없애주는 효과도 있고. 베타인이란 지방축적을 억제하고 간세포를 활성화시켜 간기능을 증진시키고 손상된 세포를 회복하는 기능을 한다. 하루에 한잔 비트차를 마시는 것으로 꽤나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트는 잘 알려진 해독식품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주어서 몸의 독소를 빠르게 제거해 주고 해독식품이 주는 이점이 잘 알려지면서 디톡스 열풍이 불기도 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몸속의 독소 제거가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잘 알 수 있다.
*양파
양파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 드물다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 음식에서 필수 식재료인 양파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맵고 단 맛이 나고,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양파는 수분이 전체의 90%를 차지하지만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퀘르세틴은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세포의 염증 및 상처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다. 양파에는 크롬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크롬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미량 무기질이며,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주므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양파에 들어있는 간암 억제에 도움이 되는 알리신 성분이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므로, 잠을 잘 때 머리맡에 양파를 두면 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을 한결 편안하게 자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알리신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양파에는 술을 마실 경우 소모되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고 간의 지방분해를 돕는 글루타싸이온이라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숙취를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바지락
바지락에 포함되는 영양소 중에서도 특히 주목해야 할 성분은 타우린이다. 타우린은 아미노산과 비슷한 물질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치에 가깝게 하며, 간 기능을 높이거나, 고혈압의 개선이나 동맥 경화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심장을 강하게 하는 기능이 있을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피로를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체내에서는 간이나 근육, 뇌, 심장 등에 분포하는 몸에 있어서 중요한 영양소이다.
*마늘
마늘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 하나로 각종 양념에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식재료이다. 알싸한 맛과 향뿐 아니라 ‘알리신’을 포함해 여러 유용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마늘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인체의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또한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화학적 요인으로 생기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다량 함유된 유기성 게르마늄과 셀레늄 성분 역시 암세포의 억제와 예방에 도움을 주며,알리신 성분이 체내 비타민B6와결합하여 췌장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고,인슐린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줘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준다.뿐만 아니라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해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근육 통증을 감소시키고 크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B1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혈전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는 칼륨이 풍부해 혈압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이와 함께 허약 체질 극복에 도움을 주는 스코르디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정력과 원기를 보강하는 효능있고, 작은 양으로도간 세포를 활성화시켜서 간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고 체내의 간 독소를 배출한다고 한다.